해외주식 사는 법! 클릭 몇 번이면 된다

해외주식 사는 법 어렵지 않다. 증권사 계좌에서 해외주식 거래만 신청하면 방구석에서도 아마존이나 텐센트 주식을 살 수 있다. 해외주식은 달러 환전과 거래 수수료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해외주식 투자는 장기투자를 하는 게 유리하다. 이번에는 해외주식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해외주식 사는 법은 의외로 쉽다. 

• 계좌 개설 -> 해외주식 거래 이용 신청 -> 원화 입금 -> 환전 -> 주식주문 -> 매도 -> 원화로 환전 -> 출금

위처럼 해외주식 투자 과정은 생각보다 심플하다.

 

방구석에서 클릭 몇 번으로 전 세계 주식을 산다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저성장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해외투자를 돌파구로 삼고 있다. 아직 해외에는 고성장하는 국가나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해외주식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주식 사는 법을 궁금해한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려면 해외투자가 필수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증권사는 HTS나 MTS에서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지원한다. 굳이 해외에 살지 않아도 해외 주식을 살 수 있다. 증권사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겠다고 신청만 하면 된다.

당장 외국돈이 없어도 거래가 가능하다. 증권사 내 환전 시스템을 통해 달러나 위안화 등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증권사에 따라서는 투자자가 환전을 할 필요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방구석에서 클릭만 하면 전 세계 주식이 내 계좌로 들어온다.

 

미국 주식 사려고 밤샐 필요 없다

 

해외주식 거래는 현지 거래 시간에 가능하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 시간으로 평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장이 열린다. 원칙적으로 저녁 늦게나 새벽에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거다.

현지 휴장일도 챙겨야한다. 나라별로 휴장일이 다르다. 또 별도 수수료를 안 내면 HTS나 MTS에는 현지 종목 주가가 15분 늦게 반영돼서 표시된다.

그럼 밤잠이 많은 사람은 해외주식 투자를 못하는 걸까? 아니다. 바로 예약 주문이 있다. 미리 환전만 해두면 예약주문을 걸어두고 잠을 자면 된다.

예약주문을 걸 때는 언제부터 매수할 건지, 어떤 종목을 얼마에 몇 주 살 것인지 지정해두면 된다. 투자자가 예약주문을 걸 때는 증권사가 고객의 잔고는 체크하지 않고 일단 주문을 받아준다. 이렇게 건 예약주문은 현지 거래소가 개장한 뒤 5분 후부터 접수 순서에 따라 미국으로 전송된다. 이때 고객의 돈이 부족하면 거래가 거부된다.

 

떼는 돈을 생각해야 한다

 

해외주식투자는 떼는 돈이 많다. 먼저 환전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빠져나가는 돈이 많다.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전을 지원하나, 이 시간 외에도 환전이 가능한 증권사도 많다. 다만 수수료가 더 붙을 뿐이다.

환율은 증권사가 지정한 시중은행의 고시환율을 따른다. 환전 수수료는 이 환율의 대략 1% 전후다. 요즘은 환전 수수료를 깎아주는 환율우대 정책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해외주식을 매수, 매도할 때마다 붙는 거래수수료도 감안해야 한다. 거래 수수료는 대개 0.2% 전후로 붙는다. 따라서 해외 주식을 거래하면 환전수수료뿐 아니라 매매수수료까지 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거래할 때마다 떼는 돈 이상의 수익을 올려야만 '똔똔'이 된다. 그래서 해외주식은 여러 차례 사고파는 단타보다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장기투자가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