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ㅇㄷㅅㅅ

배당금 높은 주식은 뭘까

▒▤▨▩ 2021. 3. 24. 19:41
728x90

배당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배당금을 주는 주식은 어떤 주식일까? 어떤 주식을 골라야 배당금이 높을까? 지금 배당주에 투자해야할 이유가 있다. 배당주에 대해 알아보고 분기마다 월세 받는 주식투자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그럼 지금부터 배당주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주식에서도 부동산처럼 월세를 받을 수 있다. 바로 배당금 얘기다. 1년에 한 번씩, 많으면 분기별로 한 번씩 이자처럼 '배당금'을 주는 주식이 많다. 배당주는 최근 저금리 시대에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배당금 한 주만 갖고 있어도 받을 수 있다.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을 내고 남은 이익잉여금을 주주에게 분배해주는 것이다. 주주는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익을 나눠받을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배당금은 한 주당 몇 원씩 배분한다. 즉 주식을 한 주만 가지고 있어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주주가 매일 바뀐다는 거다. 주식이 시장에서 매매되면서 매일매일 주주가 바뀐다. 회사의 이익은 무한정이 아니다. 모두에게 배당금을 줄 수 없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배당기준일'이다. 기준일 당일에만 주식을 갖고 있으면 배당금을 준다. 배당기준일은 매년 주식시장의 마지막 거래일이다. 다만 주식 매매는 주문하고 이틀 뒤에 체결된다. 그래서 2거래일 전에 주식을 사둬야 마지막 거래일에 주식을 보유한 상태가 된다.

삼성전자처럼 분기별로 배당을 주는 종목들이 있다. 이 경우에는 배당기준일이 매 분기 마지막 거래일이 된다. 기준일에만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다음날 주식을 팔아도 배당금을 받는다.

1년에 한 번 주는 기말배당의 경우 상장사는 이듬해 2월 주당 얼마를 주겠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한다.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뒤 4월에 지급된다. 분기배당은 한 분기가 끝나고 보통 한 달 반쯤 지나서 지급된다.

 

배당 뒤에는 주가가 떨어진다

 

28일까지 주식을 사서 배당을 받는 주주명부가 확정되면 29일부터는 주식을 사봤자 배당을 못 받는다. 아무리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는 이 날을 주식시장에서 '배당락일'이라고 부른다. 근데 이 날은 보통 주가가 다소 떨어진다. 이미 배당을 받을 사람이 다 정해졌기 때문이다.

배당금 지급이 적어 배당락이 큰 의미를 못 가지는 경우나 배당락을 뛰어넘을 정도의 호재는 있는 종목은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당락일 주가가 하락해도 수일 내에 회복되는 게 정설이다.

 

왜 지금 배당투자를 해야하나?

 

배당주 투자가 최근 주목받게 된 이유가 있다. 바로 저금리 상황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 은행에 큰 돈을 예치해봤자 1%도 안 되는 이자밖에 못 받는다. 반면 주식시장에선 더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심지어 주가가 오르면 그만큼 차익을 얻을 수 있다.

 

728x90